관상동맥석회화 MDCT 검사 방법, 지수, 비용 및 부작용

관상동맥은 심장에 산소를 직접적으로 공급하는 가장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혈관이 석회화가 진행된다면 심장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관상동맥의 석회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를 알기 위해서 건강검진 시 MDCT 검사나 CT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상동맥석회화 MDCT 검사방법부터 관상동맥석회화 지수, 비용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 목차

  1. 관상동맥석회화란? 원인은?
  2. 관상동맥석회화 MDCT 검사란? 언제 받아야하나?
  3. 관상동맥석회화 CT 검사 방법 : 주의사항 및 부작용
  4. 관상동맥석회화 지수
  5. 관상동맥석회화 CT, MDCT 검사 비용


1. 관상동맥석회화란? 원인은?

우선 관상동맥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관상동맥은 글자 하나하나 풀어보면 왕관의 모양을 한 동맥이라는 뜻으로 실제 모습이 왕관과 비슷해서 지어진 이름입니다. 이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보내서 산소를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혈관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관상동맥에 칼슘염화물이 축적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벽의 탄력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를 관상동맥석회화라 부릅니다.

관상동맥이 석회화된 모습
관상동맥에 칼슘염화물이 축적되어 관상동맥석회화가 진행된 모습

관상동맥석회화는 보통 동맥경화의 결과로써 많이 발병되는데, 심해지면 심장발작 등 여러 가지 심장질환을 일으킵니다. 관상동맥석회화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에는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당뇨가 있습니다. 이런 질병을 가지고 계시면 관상동맥석회화가 걸릴 확률이 올라갑니다. 따라서 이런 질병이 있으신 분들은 평소에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2. 관상동맥석회화 MDCT 검사란? 언제 받아야하나?

건강검진에서 우리 몸속에 있는 심장혈관의 석회화가 진행됐는지 알기 위해서는 CT촬영을 해야합니다. 검진기관에서는 심장 CT촬영을 관상동맥석회화 CT라고 부르는 곳도 있고 관상동맥석회화 MDCT라고 부르는 곳도 있습니다. 둘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CT는 Computed Tomography의 약자로 X-ray사진의 3차원화 시킨 것이라고 보시면 되고, MDCT는 이 CT기술이 발전해서 나타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MDCT는 Multi-Detector CT로 CT촬영 장비에 검출기(Detector)가 여러 개(Multi) 달려 있어 기존 CT보다 더 빠르고 정밀하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이 짧은 만큼 우리 몸이 방사선에 적게 노출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우리 심장은 분당 수십 회에 달할 정도로 빠르고 쉼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에 따라 빠르고 정밀하게 촬영이 가능한 MDCT라는 기술로 촬영을 하는 검진기관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우리는 언제 이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관상동맥석회화 MDCT검사는 관상동맥석회화 지수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심장혈관질환의 조기진단을 위해서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평소에 가슴통증, 답답함이 있으신 분
  • 급작스러운 호흡곤란이 나타나시는 분
  • 가족 중에 관상동맥석회화 병력이 있으신 분
  • 심장마비 위험도가 높아지는 나이에 있으신 분 : 남성 45세 이상, 여성 55세 이상


3. CT검사방법 : 주의사항 및 부작용

관상동맥석회화 CT는 동맥경화에 대한 정보와 관상동맥의 석회화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 조영제를 사용하여 검사를 진행합니다. 검사 시 조영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과거에 조영제를 사용했을 때 호흡곤란, 구토, 두드러기 등 이상반응이 있었던 분들은 사전에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메트포르민 성분이 들어간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조영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서 2일 정도 약을 끊어야 할 수도 있으니 미리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관상동맥석회화에 의해 협착이 진행된 모습
조영제를 사용한 심장CT : 관상동맥석회화로 협착이 진행된 것이 보임

검사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검사 전 최소 6시간 금식 : 물도 마시면 안 됨
2. 맥박 측정 : 맥박이 분당 75회 이상인 경우 맥박을 낮추는 약물을 섭취하게 됨
3. CT장비에 누워 혈관에 조영제를 투입
4. 검사 실시 : 가만히 15분 동안 누워있음
5. 검사 후 : 물을 많이 마셔서 조영제를 소변으로 빨리 배출함

심장CT, MDCT는 조영제를 사용해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구토와 같은 조영제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사 시 방사능에 노출되기 때문에 중복하여 촬영하면 안 됩니다.

4. 관상동맥석회화 지수

관상동맥석회화 CT를 촬영한 후에는 검진 결과로써 관상동맥석회화 지수라는 것이 나옵니다. 현재 석회화가 얼마나 진행됐는지 점수로써 알려주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점수가 높을수록 심장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1. 0점 : 정상
관상동맥 석회화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평상시 활동을 유지하면 됩니다.

2. 1~100점 : 경도
관상동맥석회화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로 생활습관 개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이 경우 3년~5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3. 101~399점 : 중증
관상동맥석회화가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사의 소견에 따라 고지혈증약을 복용할 수도 있고 2년~3년 주기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400점 이상 : 고위험
이 경우는 심혈과 질환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으며 운동부하검사나 관상동맥 조영CT를 통해 관상동맥 협착 정도까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 당뇨와 같은 질병이 함께 있다면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한 단계입니다.

5. 관상동맥석회화 CT, MDCT 검사 비용

관상동맥석회화 MDCT 검진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대학병원 등 큰 병원 기준으로 25만원~45만원 정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부 병원들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울성모병원 검진: 39만원(심장관상동맥3D CT)
  • 청주 성모병원 검진: 23만원(3D 심장 CT)
  • 충북대학병원 검진 : 24만원(심혈관 CT)
  • 한일병원 검진 : 55만원(심장혈관, 복부, 골반 MDCT)
  •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검진 : 35만원(심혈관조영CT)


이번 포스팅에서는 관상동맥석회화 검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상동맥석회화는 심혈관질환으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진이 필요한 경우 꼭 검진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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