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홀로 무공, 땅피 : 책 리뷰, 퓨전판타지 에피루스, 이북클럽 소설 추천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에피루스에서 대여해서 본 책인 나 홀로 무공이라는 책입니다. 한 권에 900원인데 무려 15권짜리여서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이벤트를 하길래 좀 할인받아서 15권을 다 봤습니다. 그럼 나 홀로 무공 어떤 책인지 줄거리부터 제가 준 평점까지 같이 보도록 해요.

나 홀로 무공 책 표지
나 홀로 무공 책 표지

나 홀로 무공 줄거리

이름에 혈이나 마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곳,
무림에서 7년을 살았다.
비참한 꼴도 당하고, 더러운 일도 많았다.
하지만 살기 위해 뭐든 할 수밖에 없었다.
그것이 바로 ‘낭인’
결국 더욱 강해지고자 하는 마음에서 선을 넘었고 죽음을 경험했다. 그런데 눈을 뜨니 현대.

세상은 바뀌고 판게아라는 판타지 세상과 연결이 됐다?!
그리고 유일 클래스를 가진 귀환자도 있다고?
어디 긁지 않은 복권을 한 번 긁어 볼까!
– 에피루스 책 소개-

대략적인 줄거리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주인공 김일용은 이계와 지구와의 차원 간섭에 의해서 무림에 떨어지게 됩니다. 무림에서 거지 생활부터 시작해서 7년 동안 구르면서 무공을 배우던 중에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아미파의 영약을 훔치다가 죽는 것으로 소설은 시작해요. 평소에 지구를 그리워하던 일용은 죽음 끝에 눈을 뜨니 지구로 돌아왔어요.

돌아온 지구는 자신이 알던 세상과는 달리 이계와의 충돌로 인해 포털이란 게 생겼고 이 포털이란 곳에서 몬스터가 나오는 상황이었죠. 지구인 중 일부가 자신의 재능을 각성해서 헌터라는 직업을 얻게 되는데, 이 헌터가 몬스터를 사냥해서 얻은 부속물로 세상이 돌아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성할 때 마나 재능을 얻었는데, 일용만 무림에 있다 와서 그런지 내공이란 재능을 얻었어요.

이후 이 내공과 시스템을 이용하여 아이템과 무공을 키워나가면서 역경을 헤쳐나가며 모험을 해나가는 게 주요 스토리입니다.

책이 15권이나 되기 때문에 지루한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수도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의 파워밸런스가 잘 맞고 싸움 장면에 대한 묘사가 정말 생생해서 마치 제가 진짜 싸우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런 몰입도 아니겠어요?

나중에는 엘프, 드워프, 드래곤까지 등장하면서 스케일이 커지고 최후에는 마신과의 전투를 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그 이후에도 반권 정도 외전이 나오는데, 그 외전에서 주인공이 무림에서 겪었던 일, 기존에 뿌렸던 떡밥들의 회수를 통해서 정말 소설이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총평

최근에 본 성장률 SSS급 천마와는 달리 15권짜리 장편 소설인 만큼 정말 탄탄한 스토리에 세계관도 흠잡을 데 없는 소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소싯적에 판타지 좀 많이 읽어보시고 쓰신 거 같다는 느낌이 물씬 들더라고요.

이 책에 대해서 평가를 한다면 10점 만점에 8점을 줄 것 같습니다. 다 좋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13권쯤에서 마무리됐으면 딱일 것 같았는데 무리하게 2권을 더 늘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게 저에겐 감점 요인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이만한 글은 읽어 본 지 오래됐다고 생각합니다. 15권이 길긴 하지만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