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치위스키란? 역사, 유래 및 정의

요즘 대형마트에서도 위스키를 진열하는 칸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위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사람들이 스카치위스키, 스카치위스키 하는데, 그 스카치위스키가 무었인지 정의부터 역사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역사 및 유래 : 위스키 증류소 이름에 ‘글렌’이 많은 이유!

우선 5세기경 성직자 성 패트릭이 아일랜드에 처음 기독교를 전파하면서 증류 기술도 같이 아라비아로부터 전수받아 보급했다고 합니다. 12세기에 아일랜드에서 우리가 현재 위스키라고 불리는 것과 비슷한 최초의 술을 증류하였고 아일랜드 수도사들이 스코틀랜드에 이런 증류법을 전파했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문헌상으로 1494년 제임스 4세의 명령에 의해 공식적으로 처음 위스키라는 용어가 언급되었습니다. 위스키의 역사는 세금과의 전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위스키가 발달되는 시기에는 일반 농부들까지 직접 위스키를 증류하여 마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17세기에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가 영국으로 통합되면서 재정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이를 모면하기 위해서 위스키에 엄청난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수많은 증류소들이 망하고 그 사람들이 조세 징수를 피하기 위해 골짜기, 계곡으로 숨어 들어가서 위스키를 제조하기 시작했습니다.

글렌이란 단어 뜻이 계곡, 골짜기라는 뜻이 있는데 이 당시에 계곡으로 숨어 들어가 증류소를 열어서 글렌이란 이름이 많은 것입니다. 그래서 증류소의 이름을 보면 글렌’GLEN’이란 단어가 붙은 게 꽤 있는데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증류소로는 글렌피딕 증류소도 있고 글렌리벳 증류소도 있습니다.

스카치위스키 : 글랜리벳, 글랜피딕 싱글 몰트 위스키
스카치위스키 : 글랜리벳, 글랜피딕 싱글 몰트 위스키

계곡에 증류소를 차렸기 때문에 마땅한 판매처가 없었겠죠? 그래서 팔리지 않고 남은 위스키를 쉐리 와인이 담겼던 오크통에 수년간 방치해 놨는데 우연히 이 맛을 본 사람이 오크통에 오래 숙성을 시키면 알코올의 거친 맛이 부드러워지고 과일 향이 더 풍부해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때부터 위스키 숙성 문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뒤에도 위스키는 미국의 금주령, 영국의 금주운동, 세금 폭등 등 수많은 시련을 거쳐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말 보면 볼수록 굴곡이 많은 술인 것 같습니다.

스카치위스키 정의

스코틀랜드에서 효모, 물, 곡류로 만든 증류주를 보통 스카치위스키라고 부릅니다. 스카치위스키는 법령에 의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1988년 영국 재무부에서 정한 스카치 위스키 법령과 1989년 유럽 증류주 법규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스카치위스키는 무조건 스코틀랜드에서 생산이 되어야 합니다. 스코틀랜드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된 위스키는 절대 스카치위스키로 불릴 수 없습니다. 또 숙성된 스카치위스키를 병에 넣고 팔 때 알코올 도수는 40도 이상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반드시 세무국에서 인정한 숙성 창고를 사용하여 3년 이상의 숙성과정을 거쳐야 되고 이때 사용하는 오크통의 크기는 700리터가 넘어가면 안됩니다.

마지막으로 증류소에서 직접 당화 과정을 진행해야 하고 효모 이외에 다른 첨가물에 의해 발효를 시키면 안됩니다. 또한 증류할 때도 알코올 도수가 94.8도가 넘어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정말 까다로운 법규죠? 혹시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링크 : 스카치 위스키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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