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입문 책 추천 :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스키에 입문할 때 어떤 책이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도 위스키를 입문할 때 이 책 저 책 정말 많이 본 것 같네요. 오늘 소개드릴 책은 바로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라는 책입니다. 그럼 어떤 책인지 같이 보도록 해요.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개요

제목 :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저자 : 미카엘 귀도
출판일 : 2018년 7월
페이지수 : 191페이지
가격 : 25,000원

총평

이 책은 제가 위스키에 입문하면서 도서관에 가서 위스키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을 다 빌렸었는데 그때 빌려서 읽은 책 중 하나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삽화를 잘 배치한 데 있는데요, 정말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 봐도 흥미를 잃지 않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책 페이지수가 191페이지 밖에 되지 않고 삽화와 간결한 설명을 통해 위스키 초보자에게는 안성맞춤인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책 자체가 위스키 입문용 서적으로 만든 느낌이 팍 들더라고요. 위스키를 많이 접하고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에게는 그냥 가볍게 지나가는 책이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래도 읽으면 도움이 안 될리는 없겠죠?

이 책은 위스키의 역사, 위스키 제조법, 위스키의 용어, 위스키 시음, 위스키 예절, 세계의 위스키 종류 등 다양한 내용을 고루고루 담고 있습니다. 그렇게 깊이 있는 내용은 없지만 누군가와 위스키에 대해 대화를 할 때, 이 책의 내용 정도면 거의 99%는 커버가 가능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대화하는 상대에게 위스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특이하게도 위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에 대한 정보도 전달하지만 거의 30% 분량을 위스키 시음과 예절에 대해 얘기를 하더라고요.

거창한 내용은 아니고 ‘위스키를 시음하고 집에갈 땐 꼭 택시를 타라’, ‘위스키를 마실 땐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위스키 마신 뒤 잠자리에 들 땐 1L의 물을 마셔라’,’위스키를 마신 잔을 깨끗하게 잘 씻어라’ 등등 우리가 사소하게 넘어갈만한 내용이지만 이 부분에 대해 강조를 하더라구요.

이 내용을 보면서 다시 한번 위스키도 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위스키의 초보면 초보대로 고수면 고수대로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고 만약 누가 제게 위스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 좀 쉽게 알 수 있는 책이 있냐고 물어본다면 주저 않고 이 책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 책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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